이런 종이케이스에 담겨있는 분말 가루~ 물에 섞으면 젤리로 변하는 신기한 간식이죠~
특히 10-20년전 국내에서도 꽤나 유행했던 제품입니다. 지금은 수입상점 아니면 거의 보기 힘든 제품이죠.
미국에서는 파티에서 이 Jell-o를 자주 활용한답니다. Jell-O shot(젤로샷)이라고 럼주등에 섞어서
칵테일처럼 작은 컵에 내놓아 손님들이 마음대로 집어갈수 있게 해놓죠.
Jell-O의 종류도 많고 분말가루 형태이다보니, 포도맛, 오렌지맛등, 컬러가 다른 Jell-O를 섞으면 색상을
마치 물감처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Andrew Salomone이라는 아티스트가 빌코스비(코스비 아저씨 기억나시나요?)의
자화상을 Jell-O shot으로 연출해서 화제가 되었네요.
Jell-O shot의 맛이 궁금하지 않나요?
여성분들이 딱 좋아하는 과일향이 나는 과일소주의 느낌이랄까? 물론 젤리만의 특유한 질감이 특징이겠죠.
일단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정말 쉬운 레시피 하나 남깁니다.
준비물
1. 6온스 젤로(170g) 라지팩 입니다. 또는 3온스 젤로 2개 (위사진 스몰팩)
2. 16온스 뜨거운물 (452g)
3. 6온스 차가운물(또는 미네랄워터) (170g)
4. 10온스 보드카 또는 럼주 (283g)
<만드는법>
젤로파우더를 뜨거운물에 풀어 다 녹게되면, 차가운물과 준비된 럼이나 보드카를 섞습니다.
샷용 글래스가 없으시면 종이컵정도의 크기의 유리잔이면 좋구요. 컵을 차갑게 해놓으시면 더 좋습니다.
알콜의 비율은 바꾸셔도 되구요.
Jell-O의 추억이 있으신분들은 오늘 저녁 Jell-O Shot 한잔 어떠세요?
-패션매니아-
[Reader의 추천은 Writer의 가장 큰 동기 부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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