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Zin :: 패션에 사용되는 패션용품이 아닌것들 (1) -코르크의 변신은 무죄.


코르크는 전세계적으로 2,200,000 헥타아르(hectares)의 코르크 오크숲에서 생산이 됩니다.
Cork Oak 나무에서 생산되는 코르크는 전세계 생산량의 52%는 포르투갈에서, 32%는 스페인에서, 6%는 이탈리아에서  생산이 되죠.
대략 매해 340,000톤이 생산됩니다.
코르크는 아시다시피, 와인을 막는 코르크로 많이 사용되었고, 코르크로 만들어지는 보드를 (다트판 등) 흔히들 보셨을겁니다. 

패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 아이템이.
이제는 쉽게 패션아이템으로 탈바꿈이 되어 보여지곤 합니다.
가장 쉽게 보여지는곳이 바로 구두죠.
코르크의 푹신푹신한 착용감은 가공이 되어 고무 못지 않은 탄성과 내구력을 갖게 됩니다.
코르크 가공법은 물론 그 회사의 기밀이겠죠. 자연상태 그대로의 코르크도 충분한 내구성을 갖고 있으나,
2차 가공이 되어 있지 않다면, 고무보다 못한 수명으로 금방 부서져 버릴겁니다. ^^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르크는 내구력이 약하기 때문에 밑창은 다른 소재를 사용하는게 특징입니다.
2차가공의 여부는 제품을 직접 봐야 알겠지만,  마크제이콥스 구두에 사용되는 코르크는 코팅 가공이 되어보입니다.
그런데. 코르크의 사용에도 정도라는게 있죠.
개인적으로는 패션을 위해 마크제이콥스가사용한것처럼 너무많이 코르크를 사용하는것은 반대하는입장입니다. 중도라는게 있죠. 제가 보기엔 제일하단의 슈즈에 사용된 코르크의 양이 무난해 보입니다.

코르크가 구두 이외의 패션에 접목되어 앞으로 어떤 제품들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패션매니아-


>>> 추천한번은 글쓴이에게 힘을 줘서 더 열심히 글을 올리게 된답니다. ^^  <<<

Posted by vwROCKETw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