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뮤직 종료 후 유튜브뮤직으로 전환시 주의사항

저처럼 구글플레이뮤직을 해외계정으로 잘 사용하고 계셨던 분들이 일부 계실겁니다. 

무제한 mp3업로드와 내가 업로드한 음악을 무료로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죠. 

가장 좋은 점은 스마트폰 앱으로 다운해서 백그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거죠.  

(백그라운드 플레이란? - 네비게이션이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전환해도 음악이 계속 유지가 되는 기능)

하지만,  유튜브 뮤직으로 전환되면 백그라운드 플레이는 유료 기능입니다. 

이 부분때문에 해외에서도 구글이 열라 욕을 처먹는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구글플레이뮤직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잠잠하죠. 

안타깝지만, 구글은 유튜브뮤직으로 바꾸면서 업로드한 MP3를 유지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구글뮤직에서 유튜브뮤직으로 전환을 하면, 기존의 업로드된 MP3음악은 플레이가 불가능해집니다!!!

저처럼 MP3를 많이 모아놓으신 분들은 반드시 컴퓨터로 백업을 하시길 바랍니다. 

 

 

백업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play.google.com/music/listen?u=0#/manager

Google Play Music

해당 링크로 가셔서 뮤직매니저를 다운받아서 설치를 하셔야합니다. 

컴퓨터에서만 되고 스마트폰에서는 전체 다운로드가 되지 않습니다. 

musicmanagerinstaller.exe 가 다운받아지는데 이를 컴퓨터에서 설치하세요.

아래 그림처럼 다운로드 탭에서 전체 노래를 다운받으시면 앨범별로 자동으로 다운됩니다. 

저처럼 1000곡이 넘는분은 이렇게 받으시는게 좋겠네요. 

 

 

2020년 구글플레이뮤직의 종료로 더이상 앱으로 나만의 노래를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듣는 길은 사라졌습니다. 

(유튜브 뮤직은 백그라운드 플레이가 불가능함)

아참. 다운로드 받는 이유를 이야기 안했군요. 

유튜브 뮤직으로 자동으로 라이브러리 이동된다고 하지만, 중간에 사라지는건 책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2020년 7월28일 현재 구글플레이뮤직에서 유튜브뮤직 이동서비스를 해주고 있지만,

이전완료 후에 제 모든 mp3는 유튜브 뮤직에서 플레이가 안됩니다.   

참. 난감하군요.  뒤늦게 옮기려다가 음악파일 날릴 수 있으니 저처럼 미리 다운로드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구글이 30% 수수료 요구도 하더니 구글 독점기업되면 아주 날강도가 되겠네요.

다들 지켜봅시다.